재작년 건프라 재입문 초창기에 했던 mg 딥 스트라이커입니다. 먼저 했던 덴드로비움보다 쉬울 것을 예상하고 작업했지만 지금보다도 요령이 부족할 때 작업했던 킷이라 안 그래도 어마어마한 데칼의 양과 부품 수 때문에 개고생을 했던 킷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지막지한 양의 습식 데칼 때문에 더욱....... 습식 데칼 대신 동봉된 씰을 썼으면 편하게 작업했겠지만 그만큼 편하게 작업한 대신 지금 같은 결과물은 나오지 못했겠지요. 언박싱도 같이 하면 좋겠지만 그때 찍어둔 사진이 완성된 이후에 찍어둔 사진들 뿐이라 그냥 도색 없이 하면 어떤 느낌일지 참고만 해두는 정도로만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건담베이스 정가 기준으로 24만원입니다. 주포의 무게 때문에 살짝 한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보..